산업 기업

SK행복나눔재단, 사회혁신 교육 연구 공모




SK행복나눔재단은 12일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8 사회혁신 교육 연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공모는 경영학, 사회과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가 사회혁신 인재 양성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혁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사회혁신과 인재 양성’이며, 박사 학위 소지자 및 사회과학·경영학 등 각 학문 분야의 연구자 개인 또는 2~4명 이내의 연구팀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서 및 연구 계획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 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연구 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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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효과, 창의성, 연구 계획 우수성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물은 각 학문 분야 국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되고, 이후 SK행복나눔재단 출판물로 발간돼 사회혁신 생태계 내 배포될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격변하는 현 사회에서 사회혁신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사회혁신 인재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지원하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될 창의적 연구 성과가 사회혁신 생태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육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Educators’ Network for Social Innovation·ENSI)’ 운영 중이며 KAIST, 명지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10여 개 대학이 참여해, 연구모임, 교육모임 등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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