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장은 김 군수가 11일 자유한국당 가평군수 후보자로 공천이 확정된 직후 터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경기지역의 한 언론매체는 김 군수가 ‘향응 접대와 성매수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가 당시 김 군수의 보궐선거 당선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자리를 마련해 김 군수와 함께 A씨, 전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B씨 등이 함께 술을 마셨다.
이 매체는 술집 관계자의 사실확인서라며 ‘술값 220만원을 현금수령했다, 2차로 종로 모텔로 술자리 참석자 3명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이 적힌 메모지도 공개했다.
이에 김 군수는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인정하지만 모텔에 들어가거나 성매수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편 김 군수는 12일 중으로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한 해명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