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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 앞에서 ‘활짝’ 본격 로맨스 시작?

‘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 앞에서 ‘활짝’ 본격 로맨스 시작?‘나의 아저씨’ 이지은, 이선균 앞에서 ‘활짝’ 본격 로맨스 시작?



어두운 표정만 짓던 이지은이 이선균 앞에서 미소를 지었다. 그를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이 본격화된 것.

11일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선 지안(이지은)과 동훈(이선균)이 더욱 가까워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안은 동훈이 회사 사장인 도준영과 아내 윤희의 불륜사실을 알고 힘들어하는 감정을 고스란히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훈은 도준영에게 아내 윤희와 조용히 관계를 끝내라고 했지만 도준영은 “헤어지는데도 수순이 있다”고 말했다.

동훈은 준영과 옥상에서 다툼을 시작했다. 준영은 “다 까발리면 나보다 동훈이 잃을게 많다”고 그를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동훈은 “끝까지 가보자. 나도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를 도청하고 있던 지안은 동훈이 걱정됐고 그의 아내 윤희의 차 앞을 막았다.

지안은 “바람피우는 여자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생겼구나. 아줌마 정신차려요. 다 망가지기 전에”라며 과거 자신이 녹음했던 도준영의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유부녀와 왜 사귀느냐는 지안의 질문에 도준영은 “모르나본데 남자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자가 유부녀”라는 말로 독설을 했고 그의 말은 고스란히 윤희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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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와의 만남 후에 지안은 동훈이 자신을 그들이 함께 갔던 맥주가게에서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동훈이 “예쁘게 생겨가지고 춥게 입고 다니는 애 안왔느냐”고 가게 주인에게 묻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지안은 그가 가게를 나가기 전에 전력질주해 가게에 도착했고 그와 맥주를 함께 했다.

이날 동훈은 지안과 맥주잔을 부딪히며 “행복하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맥주를 들이켰고 결국 웃어 보였다.

지안의 미소에 동훈의 표정 역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안이 마음에 찾아든 봄은 또다시 위기를 맞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를 괴롭히는 사채업자(장기용)가 그녀가 웃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

한편 지안의 마음이 동훈에게로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가운데 앞으로 그의 인생에서 지안이란 존재가 어떤 변화를 불러오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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