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 두 사람은, 나라의 부름으로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됐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12일 “김범이 오는 4월 26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거쳐야 하는 군복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대에 대한 의지가 누구보다 컸지만, 유전적인 질병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범은 지난달 오연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로써 오연서는 공개연애 한달 만에 ‘곰신’의 신분을 얻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 달 초 지인과 자연스럽게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지만, 당당한 공개연애에 많은 이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