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아시아문화원장에 이기표(56·사진) 광주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일보와 KBC 광주방송 기자 출신인 이 신임 원장은 광주에 기반을 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 사업에 지역 언론인으로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광주대 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해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 원장은 그동안 언론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아시아문화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