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51억원이 순유입됐다. 962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61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주춤하자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520억원이 들어오며 이틀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9,333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7조1,356억원, 순자산은 117조8,191억원으로 각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