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미약품’ 전날보다 1만6000원↓ “임상 참여자를 찾기 어려워졌다” 개발 중단 이유? 사용 대상 수백명

내성표적 폐암신약의 개발 중단 소식에 한미약품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13일 오전 9시8분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만6000원(2.96%) 떨어진 5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한미약품은 이날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이미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치고 보험까지 적용되는 약물이 존재한다”며 “임상 참여자를 찾기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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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한미약품이 12일 개발 중단 계획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등의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고 13일 전했다.

올리타정 사용 대상인 환자는 현재 수백 명으로 알려졌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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