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은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차 산업을 이끌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SW)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참가기업 대표들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과 관련한 협상계약에서 평가의 변별력 제고를 주문했고 조달청은 제안서 평가 방식과 기준을 개선하기로 약속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분야 모두가 소프트웨어를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이 보다 쉽게 조달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수요기관은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