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카페에서는 손지원 PD가 참석한 가운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 2주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최근 녹화를 일부 마친 그룹 워너원 박지훈과 박우진의 여행 후일담에 대해 손지원 PD는 “여행 중 밤에 캠핑을 했는데 (박)우진이가 요리를 제법 하더라. 또래의 남자아이들보다 주방기구를 좀 다뤄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진이가 자신만의 특별 레시피로 요리해서 스태프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장면도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배틀 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2인 1조 연예인의 초경량, 초근접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실속 있는 여행 정보와 루트를 ‘여행설계자’가 전달하는 프로그램. 지난 2016년 4월 16일 첫 방송돼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배틀 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