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이 ‘모태솔로’ 의혹을 해소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문세윤은 “유민상이 여자친구가 있고 뽀뽀를 한 걸 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으며 “모두가 의심한다. 제보도 받았다. 키스한 분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그런데 한 명도 연락이 안 왔다”고 말했다. 유민상의 ‘모태솔로설’을 제기한 것.
이에 유민상은 “8년 전 3년 동안 만났던 여자가 있다. 열심히 개그 할 때였는데 나이트클럽가서 부킹해서 예쁘게 3년 만났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수근이 갔었잖아. 장흥 갔었잖아”고 말했다. 이수근은 “네 여자친구였었어? 같이 놀았는데도 몰랐어”라고 놀라워했다.
문세윤은 여전히 믿지 못하며 “진짜 봤어? 확실해?”라고 물었고 다른 출연진들은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유민상은 “안 된다 결혼했다”고 난감해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