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봉태규와 아들 시하가 합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태규는 “내가 나가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어느 날부터 뭘 해도 ‘하지마’란 말을 많이 하더라”고 섭섭한 마음을 비추며 “그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섭섭한 마음을 풀어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자신을 깨우는 시하에게 봉태규는 뽀뽀를 해달라고 했지만 시하는 “하지마”라며 아빠를 벗어나려 했다.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과 뽀뽀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뽀뽀해 달라고 하자 시하는 나무에 달려가 이파리에 뽀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