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이름을 바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에너지 프렌즈’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7개국 12명의 유학생을 비롯해 국내 대학생, 직장인 등 40명으로 기자단을 꾸렸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거주 국가 및 지역의 에너지 정책 등 주요 이슈와 관련한 현장 취재 및 지역주민 인터뷰, 에너지·환경스마트폰 사진공모 등 현장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하은 학생(동아방송대 콘텐츠제작학과)은 “최근 에너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정보를 좋은 콘텐츠로 제작·전달해 우리 사회의 사회적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