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세 사람이 구속된 가운데 그중 한 사람의 별명이 드루킹으로 알려졌다.
드루킹이란 한 인터넷 유명 GAME에 등장하는 ‘드루이드’에서 유래된 것으로 드루이드 중의 가장 힘이 센 KING(왕)으로 알려졌다.
또한, 드루킹은 최근 인터넷 기사에 댓글 추천수를 조작해 베스트댓글에 오르게 만든 혐의로 구속돼 경찰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블로그에서 얻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카페·팟캐스트 등에서 활발히 논객활동을 해온 친여권 성향 ‘파워블로거’로 밝혀졌다.
한편, 드루킹 김 씨는 최근까지 ‘이니(문재인 대통령의 애칭)하고 싶은 거 다 해’ 등의 제목으로 친여권 성향의 시사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