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2017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 시·군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수주택은 도정 주요시책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도는 선정된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제작해 도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시·군청 로비나 민원실에 전시하고, ‘함안아라제’,·‘사천와룡문화제’,·‘산청황매산철쭉제’ 등 지역 축제행사에도 전시해 도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신정민 경남도 건축과장은 “특히 올해는 우수주택별 전경사진, 도면, 건축비, 설계자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