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CJ오쇼핑, 1분기 실적 양호한 흐름 전망-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CJ오쇼핑(035760)의 1·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27만4,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7일 신한금융투자는 CJ오쇼핑의 1·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전년 동기보다 14.6% 늘어난 442억원으로 추정했다. 취급고액은 1조215억원으로 양호한 취급고 증가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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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호한 1·4분기와는 다르게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2·4분기 반영된 일회성 이익 때문이다. 이를 제거할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취급고 성장세 확대 시 이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일회성 이익 제거 시 10% 수준의 연간 이익 개선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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