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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씬의 스프링꿀러' 훈스,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M/V 티저 공개

/사진= MMO, 프론트데스크/사진= MMO, 프론트데스크



건조한 일상에 달콤함을 듬뿍 뿌리는 ‘스프링꿀러’ 훈스가 첫 미니앨범 발매를 하루 앞두고 로맨틱한 신곡을 예고했다.

훈스의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훈스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8일 정오 발매 예정인 훈스의 첫 미니앨범 ‘90 BPM’의 자켓 이미지 및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비비드한 색감의 공간 속, 너디한 패션의 훈스 멤버들이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딱이고 있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며,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있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지나가자 정신이 번쩍 든 듯한 표정으로 사랑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 위로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의 일부가 흘러나오며, 어쿠스틱 기타가 만들어 내는 포근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달달한 분위기의 신곡이 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미니앨범의 자켓 이미지에는 깔끔한 자켓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훈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핑크와 보라색 톤의 배경이 돋보여 봄날에 어울리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훈스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인 ‘90 BPM’은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BPM이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두근두근 뛰기 시작하는 심장 박동을 음악의 템포에 비유해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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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및 지난 3월 선공개한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비롯해, ‘굿나잇’, ‘너에게 난’ 등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는 평소에 친구로 지내던 이성에게 호감이 생겨 점점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은 곡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감정을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로 풀어내 따뜻한 봄날에 잘 어울리는 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훈스는 지난 3월 20일,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인 ‘우리라고 쓰고 싶어’를 선공개했으며,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팬들의 관심과 애정을 이번 앨범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훈스의 첫 미니앨범 ‘90 BPM’은 오는 18일 정오에 공개되며, 훈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hoo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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