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부문별 후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올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의 팝스타들과 경쟁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특히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70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