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 엄마의 전형성을 깨고 연기 인생 첫 엄마 역할을 깊이 있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완성한 배우 임수정이 씨네21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당신의 부탁>에서 갑자기 사고로 남편을 잃고 친구와 함께 작은 공부방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32살 ‘효진’ 역을 맡아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쉽지 않은 관계들로 빼곡한 상황에서의 감정을 능숙하고 안정적으로 연기해내며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 가는 임수정.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흑백 사진에서도 빛나는 임수정의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간결한 화이트 원피스를 귀여우면서도 우아하게 소화한 임수정은 책과 잘 어우러지는 편안한 모습으로 그녀만의 매력을 뽐냈다. 임수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씨네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신의 부탁>은 21일(토), 22일(일) 개봉 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무대인사는 명필름이 발굴한 신예 이동은 감독은 물론,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가 함께해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1일에는 메가박스 강남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 메가박스 동대문, 씨네큐브에서, 이어 22일(일)에는 CGV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CGV 용산, 메가박스 신촌,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당신의 부탁>을 찾은 관객들을 직접 맞이할 계획이다.
어쩌다 엄마가 된 임수정과 어쩌다 아들이 된 윤찬영이 그리는 특별한 감성 드라마 <당신의 부탁>은 4월 19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