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열린 '블루밍(BLUE’ming)'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자폐장애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의 파우치를 선보이고 있다. 블루밍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인을 상징 하는 블루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의미의 '블루밍(Blooming)'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신세계 면세점은 특정 제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 1개당 구매 금액의 1%를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에 기부 하고 고객에게 파란색 장미와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 한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3월 신세계그룹 채용박람회를 통해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권욱기자uk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