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3호)와 협업한 칠레 태양광(La Acacia, Talca) 프로젝트를 위해 Bridge loan으로 6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중남미 태양광시장에 진출한 에스에너지는 해당 사업까지 합하면 총 5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중부지역(Talca)에 태양광발전소(사업규모 1,300만달러)를 건설하여 생산된 전력을 칠레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에스에너지가 태양광 관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EPC, O&M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핵심부품인 모듈·트래커를 공급할 방침이다.
에스에너지는 이처럼 공사 자금을 사업초기 조달하는 방식으로, 자금부담 없이 해외사업을 확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