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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칠레 태양광 프로젝트 확대 진행…67억원 자금 조달

태양광 전문업체 에스에너지(095910)가 칠레에서 La Acacia에 이어Talc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3호)와 협업한 칠레 태양광(La Acacia, Talca) 프로젝트를 위해 Bridge loan으로 6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중남미 태양광시장에 진출한 에스에너지는 해당 사업까지 합하면 총 5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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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중부지역(Talca)에 태양광발전소(사업규모 1,300만달러)를 건설하여 생산된 전력을 칠레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에스에너지가 태양광 관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EPC, O&M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핵심부품인 모듈·트래커를 공급할 방침이다.

에스에너지는 이처럼 공사 자금을 사업초기 조달하는 방식으로, 자금부담 없이 해외사업을 확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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