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은혜는 “좋은 사람이 생겼다. 내가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 있고 듬직한 남자”라고 노지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은혜는 임신 소식도 공개했다. 이은혜는 “갑자기 결혼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결혼 준비 전에 연애 소식을 밝히기 어려웠다. 결혼 날짜를 잡고 말씀드리는 것이다”라며 “저 엄마 된다. 그래서 결혼을 조금 서둘렀다. 결혼은 5월 19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6년 정도 절친한 관계를 이어왔다. 3개월 전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화통화로 결혼 소감을 밝힌 노지훈은 “이제 은혜 씨랑 평생 함께 행복하게, 기쁘나 슬프나 좋으나 아플 때나 서로 같이 사랑하면서 싸우면서 그렇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이은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혜는 2011년 F1 그리드걸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이벤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톱레이싱모델이며, 노지훈은 MBC ‘위대한탄생 시즌1’을 통해 가수 데뷔, ‘벌 받나 봐’, ‘너를 노래해’, ‘니가 나였더라면’ 등을 발표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