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 전혜빈과 김영광이 빙하 위에서 ‘화보’ 비주얼을 뽐냈다.
20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대륙 탐사에 나선 전혜빈과 김영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 날 병만 족은 남극의 다양한 지형을 탐사하기 위해 분리 탐사를 결정했다. 남극점으로 향한 원정대장 김병만을 제외한 전혜빈, 김영광은 이글루가 있는 생존지의 주변 지형탐사에 나섰다.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한 것은 수 십 만년에 걸쳐 형성된 얼음이 거센 바람에 깎여나가 생긴 빙하 지형이었다. 새하얀 얼음 벌판을 본 김영광은 감탄사만 연발하며 “얼음으로 된 사막 같다”, “겨울왕국 같다” 등 아름다운 남극 풍경을 보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탐사 내내 온통 하얗게 펼쳐진 거대한 빙하 위를 걸어가는 전혜빈과 김영광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아웃도어 광고 같았다.
187cm의 훤칠한 키의 모델 출신으로 ‘화보 장인’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니는 김영광, 그리고 탄탄한 피부와 몸매로 화장품, 청바지, 언더웨어, 스포츠 웨어 등의 모델로 발탁된 바 있는 전혜빈. 이 두 사람은 빙하 위를 런웨이 삼아 뜻밖의 ‘달달 케미’를 선보였다. 앞으로 둘의 케미가 로맨스까지 이어질지 이목을 집중 시켰다는 후문.
하지만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은 따로 있었다. 모델 포스를 뽐내며 빙하 지역을 활보하는 것도 잠시, 경사가 있는 얼음에서 어린이들처럼 미끄럼틀을 타는가 하면, 울퉁불퉁한 얼음 표면에 누워서는 “지압 받는 것 같다”며 바보 남매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
한편 ‘정글의 법칙 in 남극’은 국내 예능 최초 4K UHD HDR (Ultra-HD High Dynamic Range, 초고화질 영상 기술)로 제작해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을 실제에 가장 가깝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정글에서만 볼 수 있는 순수 남매 전혜빈과 김영광의 케미는 20일(금) 밤 10시, 300회 특집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