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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규제 심화… 상업시설 들어서는 시흥 태진 레이크타운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부동산 규제안이 나오면서 오피스텔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재건축 이주시기가 늦춰지는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시행함에 따라 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움츠러들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 등 택지지구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 계획하에 교통, 생활기반, 교육, 자연환경 등 체계적인 인프라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들은 탁월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로 공실 걱정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높은 시흥시 목감 택지지구의 아파트는 대부분 분양이 끝났기 때문에 중심상업용지의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분양을 시작한 태진 레이크타운이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태진 레이크타운이 위치한 시흥시는 개발보상 및 주변 광명, 안산 개발호재로 일시적으로 인구나 세대수가 감소세에 들어섰지만 향후 배곧, 장현, 군자 등과 목감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태진 레이크타운에도 인구 유입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해당 사업지는 목감 택지지구 중심상업용지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환경과 주거녹지환경이 우수한데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다. 실제 목감 택지지구는 광역노선 확충을 위해 광명, 안양, 양재 지역을 비롯해,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로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편리한 교통망과 임대수요도 예상된다. 지난 2016년 5월에 구간개통한 강남순환도로와 오는 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으로 여의도와 강남은 2~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 교통량 분산 처리는 상습적인 교통체증 완화 및 광명역세권의 강남 접근성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석수스마트타운, 디자인클러스터, 기아차 등의 약 2만 여 명의 임대수요도 예상된다.

목감 택지지구 태진 레이크타운은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시공되며, 오피스텔은 주력 상품인 전용면적 42㎡ A타입 91개실을 비롯하여 총 8개 타입으로 총 141실과 근린생활시설 53호실로 조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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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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