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황규연 이사장이 19일 경북 영천시 소재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합동안장식을 주관했다고 밝혔다.
영천호국원의 합동안장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을 국가에서 안치하는 의식으로 국가유공자의 영현을 모시고 조사와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황 이사장은 이날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돼 합동안장식을 주관했다. 일일명예집례관은 영천호국원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위촉,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게 하는 제도다.
황 이사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마음을 이어 받아 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인 혁신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