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MBC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스타에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하반기 개편에 맞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며 “편성시기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 총 3부작으로 편성됐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첫 회부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이 시대 며느리들의 시선에서 남편 및 시댁과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공감과 분노를 일으켰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파일럿 마지막 회는 ‘남북정상회담’ 특집 편성으로 인해 5월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