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치과의사 포기하고 핀테크 만든 이승건... 대통령 표창 받았다.




간편송금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제6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승건(사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이날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표창은 정보 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대표는 최초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를 개발해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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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편 송금 서비스 최초 개발 및 핀테크 산업 발전 토대 마련 △사단법인 한국 핀테크 산업 협회 출범 및 초대회장 역임 등 산업 제도 개선 노력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한국 최초 등재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렵게 느끼는 금융을 가깝고 간편하게, 안전하게 바꾸고자 하는 토스의 노력이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보람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토스를 함께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모든 팀원들과 함께 더 큰 금융 혁신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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