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미국 엔지니어링협회(ACEC) 주최 내셔널 엔지니어링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본상(Grand Award)을 받았다고 롯데물산이 20일 밝혔다. 이 상은 미국 전역에서 주 단위 경쟁을 거쳐 선정된 155개의 프로젝트 중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16개의 건설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주어진다. 롯데월드타워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단열 유리, 태양광 집열판,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 중 18%를 자체 생산한다. 또 스마트 인텔리전트 빌딩 기술을 기반으로 타워 내 온도·조명·통신 등을 자동 제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