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예쁜 누나’ 싱글라이프 장소연, 손예진&정해인 관계 눈치채다..폭풍전야 순간!?

배우 장소연이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지독히도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8회에서는 서경선(장소연 분)이 연애와 결혼에 누구보다 관심 없어 하는 이유가 드러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아버지에게 유일하게 물려받은 유산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못 믿을 것은 ‘사랑’이라 단언했기 때문. 특히, 죽는 날까지 아버지의 바람기에 속 끓였던 어머니를 보고 자란 서경선은, 담담한척 했지만 아직도 아버지의 얘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애잔함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 같은 서경선의 본심은 유독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에게 애정을 쏟아 온 모습들을 단번에 이해시키며 그녀의 싱글라이프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수북이 구겨진 맥주캔으로 알 수 있는 서경선의 맥주 사랑과 유유자적히 즐기는 영화 감상은 서경선의 싱글라이프 레벨이 상당히 높음을 가늠케 한 가운데, 그녀의 모습에 동질감과 공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어 ‘서경선’ 캐릭터가 얼마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방송 말미 서경선이 서준희의 스케치 노트에 줄줄이 그려져 있는 윤진아의 모습을 발견하고 눈시울을 붉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 가운데, 연인보다 윤진아를 더 사랑한다는 서경선과 부모님보다 서경선이 더 걱정된다는 윤진아, 그 사이에 서준희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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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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