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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한승주 “다큐 연출 그거 내가 합시다!” 제안에 오작두 ‘심쿵’

‘데릴남편 오작두’ 한승주 “다큐 연출 그거 내가 합시다!” 제안에 오작두 ‘심쿵’‘데릴남편 오작두’ 한승주 “다큐 연출 그거 내가 합시다!” 제안에 오작두 ‘심쿵’



‘데릴남편 오작두’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 분)가 극 중 이별을 겪은 후 더욱 애틋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에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던 오작두와 한승주가 재회하며 둘 사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오혁’의 첫 공식 석상에서 쏟아지는 플래시와 사람들의 시선에 지친 오작두는 자연스레 한승주의 집으로 향했고 그제야 평온함을 되찾는 듯 보였다. 이를 지켜본 한승주 역시 밤새도록 그를 그리워해 둘의 속마음이 엿보였다.

이후 ‘오혁 다큐’의 컨설턴트들이 오로지 시청률을 위해 할아버지의 죽음까지 언급하며 상품 취급하자 오작두는 견디지 못하고 다시 한승주에게 향한다.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틈에서 진짜 자신을 사랑해준 한승주는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인 셈.


한편, 한승주는 다큐를 통해 ‘오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인표의 협박을 받은 상황. 위험에 처한 오작두를 받아들일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 속에서 그는 새로운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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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작두를 찾아가 “다큐 연출! 못 구했음 내가 합시다, 그거!”라며 강렬한 제안을 던진 것.

이로써 두 사람이 또 다른 출발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선사했다.

‘데릴남편 오작두’ 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여성이 오로지 결혼한 여자, 즉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 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한다.

[사진=MBC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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