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이 또 지연운행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3일 오전 서울도시철도 2호선이 지연돼 출근 중이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2호선아 현재역이 어딘지 좀 알려줘라’, ‘신림 안전문 고장이었다고, 조금만 늦게 나왔으면 지각이었네’, ‘25분 동안 4정거장 가네’, ‘뭔일이냐 열차 대지연... 나는 지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지연 원인을 신림역에서 발생한 안전문 고장이라 지목하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측은 오전9시 기준 공식 접수된 고장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