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5∼19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 도내 14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6,510만달러(286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수출 상담금액 가운데 2,770만달러(212건) 상당의 수출계약이 1년 이내에 성사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참가 업체에 시장정보 제공,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했다. 제빙기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아이스캡글로벌은 캐나다의 H사와 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저우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회’는 지난 1957년부터 개최돼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