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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해진-나나, 유채꽃밭 키스신에 몽환적 분위기 물씬 ‘로맨틱’

‘사자’ 박해진-나나, 유채꽃밭 키스신에 몽환적 분위기 물씬 ‘로맨틱’‘사자’ 박해진-나나, 유채꽃밭 키스신에 몽환적 분위기 물씬 ‘로맨틱’



2018 최고 기대작 드라마로 꼽히는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극본 김용철 양희진 제작 (주)빅토리콘텐츠)’의 환상적인 프로포즈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사자’ 측은 극 중 유채꽃밭에서 촬영된 박해진과 나나의 프로포즈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베일을 벗었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을 확정,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극 중 대기업 비서실장 강일훈을 비롯해 1인 4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극중 박해진은 경찰 여린 역으로 분한 나나와 인연을 엮어가게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이 처음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춤을 추는가 하면 다정하게 포옹하고 키스하는 모습이다.


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프로포즈 장면은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유채꽃밭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 한가운데서 마치 스몰웨딩을 연상케 하는 프로포즈 장면이 포착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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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장면은 유채꽃밭과 푸르른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두 남녀가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으로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앞서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 작품마다 탁월한 감각을 보여준 장태유 감독의 극한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장면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사자’는 명품 배우 군단에 이어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바쁜 촬영 일정이 계속되고 있다. ‘사자’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제작, 올 하반기 방송된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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