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예비 시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의 글에 감동을 표현했다.
한채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우리집 막내가 결혼을 합니다’라는 칼럼을 캡처해서 올리며 “한참을 웃다가..또 오랫동안 먹먹한 감동을 준 아버님의 글..”이라고 적었다.
앞서 차범근 전 감독은 ‘우리집 막내가 결혼을 합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막내아들 차세찌와 한채아가 결혼하게 된 과정 및 가족들과의 만남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자신들이 흘린 땀의 대가만을 바라며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주기를 바랄 뿐이다. 울산에 계신 서현이(한채아)의 부모님들처럼”이라는 말로 한채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채아는 오는 5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린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