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아이쓰리시스템,적외선센서로 군수시장 확장중-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24일 적외선 검출기와 엑스레이 영상센서 제조사인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의 제품이 군수분야와 소방과 자율주행 등 민수분야까지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익상 연구원은 아이쓰리시스템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신규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냈다. 현 주가는 2만 2,350원이다.


1989년 설립된 아이쓰리시스템은 2010년 라이다 영상센서 개발을 시도했고 최근 연구를 재개했다. 적외선의 적용영역은 군수분야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전방 관측장비, 유도 무기에 쓸 수 있고 민수영역에서도 보안, 소방구조, 나이트비전, 자율주행차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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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중기계획의 중점 사항은 한국형 3축 체계에 대한 집중 투자로 주요 유도무기 획득사업 예산은 9조 9,000억원 규모다. 김 연구원은 정밀유도무기 중심 성장으로 적외선 센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쓰리시스템의 핵심 제조기술은 화합물반도체 회로 설계, 제조공정, 범핑기술, 진공패키징과 센서 측정 및 분석기술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은 전 공정 기술을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국내 ·외 정부로부터 5,000억원의 적외선 검출기를 수주할 것으로 분석했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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