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의 재혼 모습을 조명했다.
개그맨 배동성과 전진주 씨는 작는 8월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서 “서로가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을 키우고자 한다”는 문구를 담아 지인들에게 전달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요리연구가인 전진주는 그간 MBC ‘기분 좋은날’, EBS1 ‘최고의 요리비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동성은 지난 2015년 전진주가 요리연구가로 나오는 MBC ‘기분좋은날’에 패널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배동성은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KBS ‘한바탕 웃음으로’ ‘폭소대작전’ ‘코미디 1번지’ 등에 출연하며 ‘미남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바탕 웃음으로’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반장 역할로 출연해 “차렷, 정신차렷, 밥상차렷”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