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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김흥국, '미투 지목→아내 폭행설'..논란의 3주

가수 김흥국이 잦은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흥국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헤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흥국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 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헤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이날 새벽 2시쯤 김흥국의 아내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며 “구체적인 사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흥국이 아내를 폭행해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김흥국의 소속사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어젯밤에 서로 속상한 일이 많아 부부 싸움끝에 부인이 홧김에 경찰을 불렀다”며 “하지만 폭행 사실이 없어 현장에서 정리됐다. 사소한 부부싸움이고 입건된 사건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렇게 오늘(25일)의 논란은 단순 해프닝으로 사태가 진화됐지만, 김흥국은 최근 또 다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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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이 가열되던 지난 5일, 김흥국은 보험설계사 출신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강간, 중강간,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다.

경찰 조사를 받으며 김흥국은 A씨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억울함을 호소, A씨를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과 명예훼손 및 무고의 맞고소로 대응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벌어진 두 차례의 논란. 평소 유쾌하게 “들이대”를 외치던 김흥국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졌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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