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1월~3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1%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오늘(26일) 발표를 통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95조 932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1%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가 활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건설투자가 고루 성장하고, 민간소비도 완만하게 늘어난 것도 그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1분기 설비투자는 5.2% 증가해 2016년 4분기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수출은 기계장비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4% 증가하고 민간소비는 0.6% 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