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의 결혼 발표가 화제가 되면서 유상무가 공개한 메시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상무, 김연지 커플은 SNS를 통해 열애를 인정, 달달한 일상을 공개적으로 표시해왔다.
그 가운데 지난 17일 유상무가 자신의 SNS에 김연지로 부터 받은 고백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지는 카톡을 통해 유상무를 가리켜 “우리 오빠 정말 좋은 사람이다. 착하고 여리고 눈물도 많다”며 마음이 정말 예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내가 지나가듯 했던 말도 기억해주는 멋진 남자다. 우리 부모님께 나보다 더 잘하는 남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챙기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김연지의 장문 카톡에 감동을 받은 유상무는 “바부야. 아침부터 눈물나게” 라고 답했다.
[사진=유상무 SNS]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