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완 감독, 배우 마동석, 권율, 한예리가 참석했다.
극 중 마크 역의 마동석은 지난해 ‘범죄도시’가 ‘킹스맨: 골든 서클’과 흥행 대결에 굴함 없이 68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그는 “작년에 너무 운 좋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범죄도시‘가 잘 됐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극장가 대결에 대해서는 “’어벤져스‘가 너무나 강력하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빨리 보시고 저희에게도 넘어오셔서 저희 영화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5월 1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