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측은 “오후 6시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3층 연회장에서 만찬이 열린다“며 만찬 참석자를 공개했다.
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회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영철 통일연구원장,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모두 34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오후 4시 이후 서울을 출발 할 예정이다.
조용필과 윤도현은 지난 1일과 3일 평양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에 참여해 북한 주민들과 만났다. 조용필과 윤도현이 참석하는 저녁 만찬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평화의 집 3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 양측 핵심 참모진 25명이 동석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청와대가 밝힌 환영만찬 음식은 통영 문어로 만든 냉채, 스위스식 감자전, 민어해삼편수, 부산 달고기 구이, 도미·메기찜, 비빔밥, 쑥국, 한우구이, 냉면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