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트럼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이란이 중동 불안정 조장”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P연합뉴스



이란 핵 합의 재협상 문제를 놓고 미국·유럽연합(EU) 회원국과 이란 간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를 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29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전날 통화에서 중동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지속적인 위협 및 도전 과제, 특히 이란 정권의 불안정 조장 행위로 인해 초래된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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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직후 중동 순방에 나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동을 지배하려는 이란의 야망이 여전하다”며 “이란 핵 합의를 수정할 수 없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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