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03개 공동주택단지에는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범죄예방 시설 설치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보조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조치 4억2,500만 원(24개 단지) △방범용 CCTV 설치 1억9,700만원(20개 단지) △용역원쉼터 에어컨 설치 1억1,000만원(127개 단지)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1억원(12개 단지) △기타 노후 공동주택단지 시설 유지보수 등 11억6,800만 원(59개 단지) 등이다.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조치’는 연립이나 다세대주택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 안전을 위해 벽면균열, 옥상누수, 주차장 노면 등을 보수하는 것이다.
‘방범용 CCTV 설치’는 단지 내 범죄 예방을, ‘용역원쉼터 에어컨 설치’는 사회적 약자인 경비원·미화원 등 비정규직 용역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