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내 포스코 타워 29층에 오는 6월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개설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비탈리 펜 대사와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현재 7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이중 4곳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신규 지정된 곳이어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에 있어 핵심적인 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에는 우즈베키스탄 중앙 및 지방 공무원 1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