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냉기를 전달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메탈쿨링’ 기능을 채소·과일을 보관하는 맞춤보관실에까지 적용한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문을 여닫은 후 내부 온도 상승을 70% 이상 막아주는 메탈쿨링 기능을 기존 냉장·냉동실뿐 아니라 맞춤보관실에까지 확대 적용했다. 맞춤보관실은 영하 23~영상 5도 범위에서 최대 7가지 모드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공간이다. 김치모드까지 추가돼 김치 염도에 따라 강냉·표준·약냉 등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졌다.
‘트리플 독립냉각’도 적용돼 3개의 냉각기가 냉장실·냉동실·맞춤보관실로 분리된 공간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주고 미세 정온 기술로 온도 편차도 ±0.5도로 최소화된다.
목재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혼드 브라운’ 색상이 처음 도입됐고 손잡이에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하는 ‘매트 핸들’도 적용됐다. 2018년형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1개 모델을 포함해 총 5개 모델로 출시된다. 921~952ℓ 용량에 출고가는 644만~1,01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