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으로 논란이 된 조현아 남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매체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건강검진이 특정 병원에서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내부 일감 몰아주기라는 의혹이라 보도했다.
또한, 그 병원은 한진그룹 계열사가 투자한 병원으로 조 부사장의 남편이 성형외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에는 “조현아 부사장 남편 병원에 직원 건강검진 및 조종사 항공신체검사까지 일괄 위임해 주주 회사인 대한항공의 막대한 금전을 지불하는 비윤리적인 짓을 그냥 보고 있어야 하나요”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현아는 2010년 10월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성형외과 원장과 결혼했으며 남편은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2006년부터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