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이달 30개사 3억556만주 보호예수 해제




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 30개사의 주식 3억556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5월 중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5월11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 1억900만2,538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18%가 시장에 나온다. 또 아이엔지생명(079440) 4,850만주(59.2%)도 상장 후 대주주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며 보호예수에서 풀리게 된다. 19일에는 화장품 기업 잇츠한불의 929만주 등 5개 기업 1억7,619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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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는 25개사의 1억2,937만주가 해제된다. 8일 카페24(042000) 1만7,543주(0.2%), 18일 강스템바이오텍(217730) 13만7,255주(0.8%), 25일 필링크(064800) 252만9,724주(4.4%) 등이 해제된다.

5월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4월(1억7,497만주)보다 4.6%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달(2억7,169만주)보다는 12.5% 늘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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