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35) 전 대한항공 광고 담당 전무가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한 조 전무는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계속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답변만 되풀이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이킥 날려주고 싶다”, “철 없는 것”, “연기 아니냐 대충 넘기고 나중에 복수하려 들겠지”, “미국으로 돌아가라!”, “대한항공 총수 일가 퇴출시켜라”, “정말 진심일까? 못믿겠다”, “생쇼 그만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