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남미 2위 사업자인 시네멕스와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오닉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멕시코 내 5개 시네멕스 상영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에도 5,000개가 넘는 스크린을 보유한 중남미 1위 사업자 시네폴리스와도 오닉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남미 영화 시장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 현지 직원들이 시네멕스 본사가 있는 멕시코시티의 시네멕스 극장에서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