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물의 도시' 베네치아, 아시아나 타고 가볼까

동아시아 항공사 최초 취항

김수천(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운항 승무원들이 이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김수천(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운항 승무원들이 이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동아시아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취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베네치아 노선의 운항 일정은 주 3회(화·수·금)로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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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7월30일까지 유럽 지역 전 노선 대상 특가·쿠폰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인천~베네치아 직항 항공권을 최저 90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베네치아 첫 출발편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어폰, 여권 지갑, 휴대폰 거치대 등 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함께 기내 공연을 선보인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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