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실태조사’ 온라인, 학교에서 진행 “문제 있는 부모부터 뿌리를 뽑자” “의미 없는 듯”

오늘 1일부터 31일까지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하며 한국교육개발원이 위탁받아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조사 문항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과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학생들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http://survey.eduro.go.kr),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우면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문항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과 신고 내용 등이 담겼으며, 학생 눈높이에 따라 초등생용과 중·고생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제 있는 부모부터 뿌리를 뽑아야 한다” “학교 폭력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의미 없는 행동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교육부 제공]